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방법 (국세청 홈택스 기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자료를 조회·내려받기하고 회사에 제출하기까지, 화면 흐름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누락/중복 공제 점검, 맞벌이 배분 팁, 의료비 신고센터 활용까지 한 번에 끝냅니다.
1.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국세청이 금융회사·병원·교육기관 등에서 수집한 공제자료를 한 화면에서 조회·내려받기할 수 있게 만든 기능입니다. 모든 자료가 100% 자동 완성되는 것은 아니므로 조회 후 항목별로 누락·오입력을 확인하고, 필요 자료는 직접 추가해야 절세 누락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연말정산 간소화 이용 전 준비 (인증수단·가족동의·증빙)
홈택스 접속을 위해 공동/금융·민간 간편인증 중 하나를 준비합니다. 부양가족 자료를 보려면 사전 ‘자료제공 동의’가 필요합니다. 연금저축·IRP, 보장성보험, 의료비, 교육비 등 영수증은 간소화에 수집되지 않은 내역이 있을 수 있어 카드명세·기관 영수증을 함께 확보해 대조하면 좋습니다.
📌 부양가족 공제 요건 한눈에 보기
🟦 부부가 자녀를 중복 공제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중복 공제할 수 없습니다.
🟦 부양가족의 종합소득금액이 100만 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 급여 500만 원)을 초과하면 인적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 20세 이상 자녀라도 요건에 따라 교육비 공제는 받을 수 있습니다.
🟦 의료비·장애인 특수교육비는 나이와 소득 제한 없이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빠른 체크
🟦 간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준비
🟦 부양가족 ‘자료제공 동의’ 완료 여부 확인
🟦 카드 사용내역·기관 영수증 병행 준비
4. 홈택스 접속과 본인인증 (홈택스 > 연말정산 간소화)
홈택스 접속 후 ‘연말정산 간소화(근로자)’를 선택해 로그인합니다. 첫 화면 유의사항(서비스 이용전 꼭! 확인 문구박스)을 확인하고 조회 연도를 지정하세요. 간편 인증이 가장 빠르며, 최초 접속 시 안내 배너의 ‘자료제공 동의’와 ‘의료비 정정신고’ 바로가기를 함께 체크하면 이후 동선이 크게 줄어듭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 빠른 진행 요약
권장 인증: 간편인증
✅빠른 체크
🟦 로그인은 간편 인증 사용, 실패 시 공동/금융인증서
🟦 첫 화면 ‘서비스 이용 전에 꼭 확인’ 확인 후 조회 연도 정확히 선택
🟦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에서 항목별 내역 점검
🟦 (필요시) 자료제공 동의 완료 · 의료비 정정신고 바로가기로 누락 대비
⚠️ 서비스 이용 전에 꼭 확인하세요(유의사항)
🟦 최종자료는 1월 20일 이후 각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추가·수정된 내역이 반영됩니다.
🟦 자료가 조회되지 않을 경우 해당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직접 영수증을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 조회된 자료가 사실과 다를 경우, 반드시 영수증 발급기관에 문의해 정정 요청을 해야 합니다.
🟦 홈택스 간소화에서 제공되는 자료는 각 기관이 제출한 원본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며, 공제 요건 충족 여부는 근로자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 부양가족의 자료를 조회하려면 자료제공 동의 절차를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 아래 순서는 홈택스용 이미지 순서니 따라 하시면 됩니다.
1️⃣ 로그인 후 >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클릭
2️⃣ 연말정산간소화 >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 클릭
3️⃣ 연말정산간소화 시작하기 클릭
4️⃣ 서비스 이용전 꼭 확인(유의사항) 후 조회하기
5. 연말정산 자료 조회 (항목별 보기·전체 보기·누락 점검)
화면 좌측 트리 또는 ‘항목별 보기’에서 보험료·의료비·교육비·기부금·주택자금·신용/체크·현금영수증 등을 각각 조회합니다. ‘전체 보기’로 모아 확인할 수 있지만, 공제요건이 항목별로 달라 실수하기 쉬우므로 항목 단위로 상세내역을 열어 합계와 기관별 금액을 대조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 항목 | 확인 포인트 | 누락 가능 구간 |
|---|---|---|
| 보험료 | 보장성/연금 구분, 납입자와 피보험자 관계 | 체결 변경월·해지월 납입 |
| 의료비 | 본인부담금만 공제, 실손보험 보전액 차감 | 한방·치과 비급여, 약국 현금 |
| 교육비 | 유치원/보육료, 특수교육비, 교복·체육복 구분 | 학원·체육시설 증빙 미전송 |
| 기부금 | 법정/지정/종교 구분, 이월분 여부 | 현장 모금, 단체 코드 오류 |
| 주택자금 | 대출종류·차입처별 요건, 세대주/세대원 구분 | 중도상환·대환 시 이자내역 불일치 |
6. 연말정산 누락·오류 정정 (의료비 신고센터·직접 추가)
의료비가 적게 보이면 홈택스 ‘의료비 신고센터’에서 누락신고를 접수하고, 병·의원 영수증으로 직접 증빙할 수 있습니다. 교육비·기부금도 간소화 반영이 지연되면 기관 영수증을 확보해 회사 제출 자료에 첨부하면 됩니다. 실손보험 보전액은 반드시 의료비에서 차감해야 중복공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 정정 순서 요약
🟦 화면에서 누락 항목 확인 → 기관 문의 또는 영수증 확보
🟦 의료비는 ‘의료비 신고센터’로 누락신고 접수
🟦 실손보험금 수령액은 의료비에서 차감 반영
7. 내려받기·회사 제출 (PDF 중심, 제공동의 필수)
홈택스 상단의 ‘내려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PDF 형식으로 간소화 자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용 홈택스에서는 PDF만 내려받을 수 있으며, XML 형식은 회사(원천징수 담당자) 전용으로 별도 시스템에서 사용됩니다. 부양가족 자료를 포함하려면 ‘자료제공 동의’가 완료되어 있어야 하며, 회사 지침에 따라 전자제출 또는 출력 후 제출 방식을 확인합니다.
| 형식 | 용도 | 특징 |
|---|---|---|
| 회사 제출(일반) | 근로자용 기본 형식, 인쇄·전자제출 모두 가능 | |
| XML | 회사 전산용(담당자 전용) | 근로자 홈택스에는 표시되지 않음, ERP 자동 업로드용 |
| 증빙원본 | 누락/오류 보완 | 기관 영수증·명세서를 함께 제출하면 안전 |
✅ 왜 XML이 안 보일까?
홈택스 근로자용 간소화서비스에서는 PDF만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XML은 회사의 원천징수 담당자 또는 세무대리인이 전산 시스템(기업용 홈택스)을 통해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8. 연말정산 맞벌이 절세 포인트 (부양가족·카드공제 배분)
부양가족 기본공제는 한쪽만 적용할 수 있으므로 소득이 높은 쪽으로 몰아주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카드 공제는 사용액이 큰 사람에게 유리하며, 의료비·교육비는 실제 지출자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한도는 개인별이므로 각자 한도 채우기가 핵심입니다.
📌 핵심만 콕
🟦 부양가족 기본공제는 한쪽만, 소득 높은 쪽 우선 검토
🟦 카드공제는 총사용액·최저사용기준 충족 여부 확인
🟦 의료·교육비는 실제 지출자 기준, 합계 바뀌지 않음
9. 연말정산 자주 틀리는 점 (중복공제·요건오해·기한)
실손보험금 차감 누락, 종교·지정기부금 구분 오류, 주택자금 대출 요건 오해, 자녀·부모 공제 중복 적용이 대표적입니다. 기부금 이월분 반영, 장기기증·헌혈 기부금 처리도 빼먹기 쉽습니다. 회사 제출 기한과 최종 확정신고(경정청구) 가능 기간을 캘린더에 메모해 두면 안전합니다.
💡 꿀팁 박스
🟦 ‘전체 보기’ 합계와 카드사·기관 합계 대조: 숫자가 다르면 누락·중복 신호입니다.
🟦 실손보험 수령내역은 보험사 앱/명세서로 확인해 의료비에서 반드시 차감합니다.
🟦 기부금은 단체 유형 코드 확인(법정/지정/종교) 후 항목별로 분리 반영합니다.
🟦 주택자금은 대출종류·차입처, 세대주 여부까지 조건을 충족하는지 재확인합니다.
🟦 회사가 XML 요구 시, 홈택스 ‘전산 파일’ 옵션으로 재다운로드합니다.
10.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Q&A
간소화에 안 보이는 의료비는 공제 못 하나요?
가능합니다. 간소화 반영이 안 된 의료비도 병·의원·약국 영수증 원본이 있으면 공제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회사 제출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손보험 보전액은 차감해야 합니다.
맞벌이인데 부모님 기본공제를 둘 다 적용해도 되나요?
안 됩니다. 같은 인적공제를 둘이 중복 적용할 수 없습니다. 연 소득요건 충족 시 한쪽에서만 적용하며, 소득이 높은 근로자에게 배분하는 방법을 먼저 검토합니다.
실손보험에서 받은 보험금은 어디에 반영하나요?
의료비 세액공제 계산 시 ‘본인부담금’만 인정되므로, 실손보험금 수령액을 의료비 지출에서 차감해야 합니다. 보험사 지급내역서로 금액을 확인해 반영하세요.
회사에서 XML 파일을 요구합니다. 어디서 받나요?
간소화 화면의 ‘자료 다운로드’에서 파일 형식을 XML로 선택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 ERP 업로드용으로 제공되며, 안내된 버전·연도에 맞춰 제출하세요.
기부금 이월분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이월 공제는 간소화에 완전 자동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년도 소득·세액공제 신고서와 기부금 명세를 확인해 이월 가능액을 올해 신고서에 반영하세요.
자료제공 동의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부양가족 자료 조회·다운로드 전까지 완료하면 됩니다. 다만 회사 제출 마감 직전에 동의하면 반영 지연이 생길 수 있어, 간소화 오픈 직후 미리 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
🟦 간편 인증 준비 → ①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 → ② (필요시) 자료제공 동의 → ③ 내려받기/인쇄 → ④ 회사 제출 또는 일괄제공 확인
🟦 ‘자료제공 동의’와 의료비 신고센터를 병행하면 누락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